남산소식

한경BUSINESS

금융과 도박은 한 끗 차이인가? [양동운의 금융관찰기]

필연적인 '돈'의 발명 인류는 두 발로 걷기 시작한 이래 수백만 년 동안 자연과 마주하며 음식, 땔감 등 필요한 물자를 얻어 냈습니다. 그러다 약 1만년 전 농경과 목축의 기술을 익혀 생산경제로 전환되는 '신석기 혁명'을 맞이했습니다. 생산력 증대에 따라 남는 물자가 거래되는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통되는 물건들의 가치를 측정하고 손쉽게 교환을 매개해 줄 '돈'의 발명은 필연에 가까웠을 겁니다. 고대 문명에서 두루 발견되는 '돈'의 흔적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2026.07.19

한경BUSINESS

코스피 9000 시대···투자자 자기책임의 원칙 [양동운의 금융 관찰기]

금융시장 변동의 영향성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금융시장(financial market)이라 합니다. 한국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를 순환시키는 자금의 융통은 이러한 금융시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금융상품 중 보다 위험이 큰 상품을 금융투자상품이라 하고, 금융투자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자본시장(Capital Market)이라 합니다. 자본주의 체제는 바로 이러한 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무수한 금융거래와 실물거래의 흐름이 맞물려 회전하며 국민경제의 거대한 바퀴를 돌리는 역동적 시스템입니다.

2026.06.20

한경BUSINESS

금융은 왜 인간 사회에서만 나타나는가 [양동운의 금융 관찰기]

금융(金融)은 인간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금융은 여윳돈을 가진 쪽과 필요한 쪽 사이의 자금 융통 거래를 의미합니다. 오직 인간 사회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026.05.23

한경BUSINESS

보이지 않는 독화살···법과 금융을 지배하는 "인과관계" [양동운의 금융 관찰기]

단 한 문장만 남길 수 있다면? 세상의 지식이 곧 사라질 상황에서 단 한 문장만 남길 수 있다면 무엇을 남기겠습니까?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모든 물질은 원자(atoms)로 이루어져 있다"는 문장을 택했습니다. 이것만 남기면 현대 과학지식까지 되살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2026.04.24

법률신문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 로펌들

세금 소송에선 법무법인 남산과 위가 눈에 띈다. 남산은 오늘이엔엠이 제기한 세금 소송 2건에서 과세관청을 대리하고 있다. 오늘이엔엠은 안테나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다.

2026.04.14

한경BUSINESS

"수천억 투자는 어떻게 결정되나"···성경과 금융의 공통점 [양동운의 금융 관찰기]

전통적으로 소송변호사의 방은 소송기록으로 가득합니다. 반면, 필자가 일했던 금융 전문 로펌의 서재 벽면은 두툼한 바이블(Bible)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바이블이란 금융계약서류집(Transaction Bible)으로, 기독교의 경전(the Bible)과는 전혀 다른 문서입니다.

2026.03.27

한경BUSINESS

'두쫀쿠' 카다이프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수입식품 안전의 비밀 [정재영의 식품의약 톺아보기]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얼마 전까지 모임에만 가면 서로 먹어보았냐고 물어보고 감상을 나누던 최신 유행 아이템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입도 쉽지 않아 가까운 사람의 선물로 겨우 맛볼 수 있었던 과자이기도 합니다. 다만 역대급 열풍 이후 이례적으로 짧은 기간에 인기가 식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높아진 가격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2026.03.02

한경BUSINESS

제약업계 강타한 임의제조 사태···GMP 인증 둘러싼 분쟁 [정재영의 식품의약 톺아보기]

우리는 아플 때 치료제를 복용하고, 아프지 않을 때도 예방접종을 맞거나 영양제를 먹습니다. 치료제, 예방접종(주사), 영양제는 모두 의약품에 해당합니다. 의약품은 우리 곁에 항상 자리잡고 있고, 현대인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목입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필수적인 의약품은 어떤 제도를 통해 안전하게 생산되도록 관리체계가 이뤄져 있을까요.

2026.02.02

한경BUSINESS

"술 깬다"··· 숙취해소음료 광고의 과거와 현재 [정재영의 식품의약 톺아보기]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독자 여러분께서도 올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연초에는 새해를 기념하며 가까운 분들과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술자리를 많이 갖게 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이런 술자리에서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속칭 '숙취해소음료'입니다.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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